• Last Updated 05:22 PM +07
news-details
기업의사결정과 회계

#1. 회계에 대한 오해, 경영의사결정을 위한 것이다?

Series Articles. Go to     Financial Accounting 회계의 실체

회계가 경영의사결정을 위한 것이다? 그렇게 심한 농담을..

회계에 대한 오해로부터 빚어지는 피해가 심각하다. 여기서 회계란 재무회계를 말한다. 회계의 목적과 기능을 한번 살펴보자. 굳이 문헌으로부터 인용하지 않고도 정의할 수 있다.

 

재무회계의 목적 : 외부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즉, 의사결정대상 기업의 재무상황을 외부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다. 정보의 제공은 공시를 통해서 이행된다. 여기서 외부이해관계자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 

 

 

그렇다. 투자자, 돈을 빌려준 채권자, 감독기관, 금융기관, 과세하기 위한 과세당국 등 이다. 경제학적 관점을 빌려오지 않더라도 우리는 각각의 입장에서 최대한의 효용(?) 다시 말해 각자의 이익을 최대한 추구하려는 것을 안다. 외부이해관계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인가? 투자수익률, 이자와 원금회수, 세금부과, 정치사회적으로 결정한 테두리 안에서의 강제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외부이해관계자들에게는 그들의 공통된 하나의 이해관계가 있다. 그들의 관심이 특정 개별 기업에게 있다기 보다는 그들이 이해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 집단군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해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이 어디 하나 둘 뿐이겠는가, 이해관계자들에 따라서 기업 모집단은 수십, 수천, 전체의 기업집단군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그들이 의사결정 하기 위해서는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회계보고서가 개별 기업의 고유성들이 반영되기 보다는 통일된 일관된 규칙에 의한 관심대상들의 비교가능성이 확보되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은가?

 

다른 말로 그들은 기업 개별의 고유한 상황과 특성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기업의 고유한 경영상황과 특성들은 무시한다. 기업은 스스로 살아남아야만 하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이른바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로 이해되는 회계보고서는 채권자와 과세당국, 감독기관들이 그들의 목적을 위해 기업들을 획일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외부보고를 위한 것이다. 그러나 기업 내부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인가? 기업의 관심사가 외부이해관계자와 같을 것인가? 경영의 목표는 "돈을 번다"라는 것에 있다. 그러나 상황은 어떠한가? 나는 그들의 목표가 "돈을 번다"라는 것에 있기 보다는 "생존한다"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많큼 어렵다는 것이다.

 

회계보고서는 근본적으로 내부경영의사결정과정에 이용될 수 없는 한계를 갖고 있다. 좀 더 심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재무회계보고서는 내부 의사결정 자료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그 이유는 목적과 방향의 차이 뿐 아니라 이로부터 파생되는 회계의 왜곡현상 때문이다. 이는 단지 회계가 화장? 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좀 더 근본적이고도 파괴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행 회계가 채택하고 있는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한 출발을 해보자. 이는 또한 의사결정체계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가 될 것이다. 회계는 자체의 기능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 단계를 위한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회계에 대한 오해로부터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해 놓고 딴 소리만 늘어 놓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럴리가..

 

회계에 대한 이야기를 끝낸 후 회계정보를 이용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만 한다. 아직 여정의 초입단계에 있다.

 

가는 길이 너무 멀게 보인다고..?

 

정말 그런가?

 

 

You can share this post!

author

Atman Euler

AtMAN & COMPANY

IT기술을 활용한 현금흐름 중심의 기업의사결정 분야에 극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시스템 설계와 개발에 모든 캐리어를 걸었다. 세계역사를 배경으로 물리학, 수학 등 자연과학과 비즈니스 이론, 시스템 설계방법론을 지식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기업정보시스템 적용에 대한 연구에 빠져 있다.

0 Comments

Leave Comments